김해시에서 개최된 10번째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 성료
김해시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제10회 ABCT(Asian Basketball Club Tournamen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가 김해실내체육관, 김해학생체육관, 가야고등학교 체육관, 임호중학교 체육관 총 4곳에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대회 참가를 위해 총 9개국(대한민국, 홍콩,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에서 김해를 방문했으며, 지난 7월 26일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은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진행중인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선수단을 격려 및 환영해주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9개국의 참가 선수단에게 김해를 방문해서 환영하고,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우정이 돈독해지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고, “김해의 관광지와 명소를 방문해 김해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말했다.
이후 본 대회 만찬식이 7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라페스타 뷔페에서 진행되었다.
만찬에는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김해시농구협회 최준규 회장과 김해시농구협회 김종간 고문, 경남도의회 이시영 의원,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체육회장이 참가했다.
대회장인 김해시농구협회 최준규 회장은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온 이번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홍태용 시장님과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님,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체육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농구 종목의 발전을 위해 김해시농구협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의회 이시영 의원은 “9개국 아시아의 유소년과 청소년 농구 선수들이 교류를 통해 실력을 키우고 국가별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대회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은 “멀리서 대회에 참가하신 8개국의 선수단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와 김해시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국에서 참가한 우리 선수단 또한, 국가 간의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