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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회현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삼궁)와 통장단협의회(회장 김학수)는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7월 9일부터 발생한 호우로 많은 인명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두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추진되었다.
회현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9월 출범한 후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을 수립,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고, 올해는 여의사랑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회현동 통장단협의회는 26명의 통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학수 통장단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호우 피해지역의 구호·복구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치우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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