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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로컬푸드 선도지자체로 경남의 중심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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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로컬푸드 선도지자체로 경남의 중심이 되다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21.03.11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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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중점관리 지자체’로 선정되어 2021년 한 해 동안 로컬푸드분야 생산·소비·안전관리·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목표를 세우고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지역 푸드플랜과 로컬푸드와의 연계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로컬푸드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전국 5개 시군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강원 춘천시, 충북 음성군, 전북 익산시, 전남 장성군과 함께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직접 김해시 지역 내 중소·고령농 중심의 생산체계 구축과 소비 확산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측정한 ‘2020 로컬푸드 지수’에서 진주시, 하동군, 함양군과 함께 경남 내 최고등급으로 평가받는 등 최근 연이은 좋은 결과로 경남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선도지자체임을 증명했다.

시는 올해부터 4개년 동안 ‘농촌-도시가 함께 번영하는 사람 중심 공동체, 김해’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김해 로컬푸드 생산·유통·가공 등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변화를 준비 중이다. 우선 대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새롭게 재개장하여 동부생활권과 부산 북부지역 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서부생활권의 김해농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도 지난 2019년 말 개장한 후 입소문을 타고 이용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올 해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는 로컬푸드 육성을 위하여 경남 최초로 지역 내 학교와 서울 영등포구 공공급식 식재료로 로컬푸드를 공급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김해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경남 18개 시·군 중 최초로 시민 먹거리 기본권을 선언하는 등 시민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로컬푸드가 확산되어 김해 푸드플랜의 정책목표인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먹거리로 하나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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