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여객터미널(주)에서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여객터미널(주)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환경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류충현 김해여객터미널(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다문화가족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 바라며,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현명 부시장은 “평소 지역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보여주시는 김해여객터미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