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김해시가 시민들에게 김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김해학(金海學) 강좌 '김해(金海) 바로알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27일 김대갑 여행 작가와 함께한 9차시 ‘김해투어’를 마지막으로 두 달간의 항해를 끝 마쳤다.

'김해 바로알기' 강좌는 주민들에게 우리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김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김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6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9차시 과정으로 운영했다.

당초 정원은 50명으로 출발하였으나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100명으로 확대하여 단순히 역사적 접근만이 아닌 문화, 인물, 마을,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지역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를 도왔다.

조종호 김해시 도서관사업소장은 “김해 바로알기강좌를 통해 많은 주민이 김해를 이해하고 김해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향후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수강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