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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면 ‘뽁뽁이 봉사단’ 효자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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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면 ‘뽁뽁이 봉사단’ 효자노릇 ‘톡톡’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4.01.28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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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면이 일명 ‘뽁뽁이 봉사단’을 조직하여 관내 경로당의 현관문과 유리창에 에어캡(뽁뽁이)과 문풍지를 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진례면 주민자치위원, 각 마을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뽁뽁이 봉사단’(총 135명)이 총 38개소 진례면 전체 경로당(회원 1,100여명)에 단열보온재인 에어캡(뽁뽁이)과 문풍지를 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사업비 60만원은 진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희)가 지난해 직접 재배한 보리를 분청도자기축제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전삼도 진례면장은 "뽁뽁이 봉사단의 활동으로 예산절감, 난방에너지 절약(2℃상승),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민·관이 합심하여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문화의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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