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사무소(면장 김동기)에서는 지난 5일 오전 10시 '2013 사랑나눔 김장행사'와 연계하여 주촌면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세대에 방문․전달하면서 1:1 결연을 맺었다.

이 결연은 김장김치 전달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주촌면 내 독거노인의 건강과 생활을 살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발굴․관리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는 주촌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거노인 45세대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관내 업체인 대광F&G에서 후원해 주어 그 의미를 더했다.

주촌면 주민자치위원회 박기원 회장은 “우리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결연을 계기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하여 독거노인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주촌면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