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탐지 등 5개 분야 총 84편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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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창규)가 네트워크 중심전 기반구축을 위한 해양무기체계 발전방향을 확립하고자 '제7회 해양무기 학술대회'를 가졌다.
진해의 ADD 제6기술연구본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박창규 소장을 비롯, 김성찬 해군참모차장과 김종민 방위사업청 차장 등 해군무기체계 관련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분야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한 한국군 주도의 '합동.연합연습 워게임 모의체계' 개발 현황에 대한 합참 신금석 부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2편의 주제발표와 함정기술, 수중탐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84편의 기술 논문이 발표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LIG넥스원과 삼성탈레스를 포함한 11개 방산업체와 국방벤처 업체에서 최근 개발완료됐거나 현재 개발중인 첨단 방산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 해군 무기체계 관련 방위산업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박창규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독자적 해양무기체계 확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군과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각계 관계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면서 “이제는 미래전에 대비한 네트워크 중심전 관련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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