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종간 김해시장 2년을 돌아본다
상태바
김종간 김해시장 2년을 돌아본다
  • 서진석 기자
  • 승인 2008.07.07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간 시장은 지난 2년간 김해시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화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시민 일체감 조성을 위한 문화행정을 적절히 병행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에서 민자유치가 늦어져 지역균형발전 행보가 늦어지고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요 시책별로 민선 4기 2년을 돌아본다.
                                                   <편집자 주>

신성장 산업육성과 산업구조 재편

김해시는 미래 유망산업,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산업용지 확보차원에서 김해테크노밸리와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주촌면의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후반기부터 착공 예정이며, 동남권 발전을 앞당길 '김해테크노밸리'는 2009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개방화 시대에 대비한 농촌경쟁력 확보

김해는 도, 농 복합도시라는 특수성으로 농촌 경쟁력 강화 정책도 수반되어야 한다. 이에 김해시는 각종 농업관련 예산을 2006년 260억원에서 508억원으로 확충 했다.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할 농업발전 10개년 로드맵을 수립,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화훼산업과 장군차 명품화 사업, 축산물 유통지원사업, 우수농특산물 쇼핑몰 운영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

김해시는 우수한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작년부터 전 초등학교와 농촌지역 중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초, 중학생 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지역 학생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 자율선택형 보충학습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문화 관광도시 김해

역사 문화 자원은 김해시의 자랑이자 커다란 자산이다. 지난 4월 시는 유사축제를 '가야문화축제'로 통합 개최하여  관람객 110만명을 유치,   전국적인 축제로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5월 김해읍성 북문이 복원되었고, 율하 유적공원, 분청도자기전시관이 올해 완공예정이다. 또한 김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가야역사테마파크가 2009년 문을 연다.

교통체증이 없는 교통도시 조성

김해교 2007년 4월에 개통, 한림 ~ 부원 교차로 구간 2007년 9월에 조기 개통, 2008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시가지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김해시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56%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부산~김해간 경전철사업과 지난 6월 기공식을 가진 동서터널이 완공될 경우 김해는 광역시 수준의 교통망을 갖춘 교통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간 김해시장에게 듣는다 ~

 문) 임기 절반이 지났다. 지난 2년을 돌아본다면?
  ㅡ48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따뜻하고 풍요로운 김해를 위해 2년간 달려온 시간이 짧게만 느껴진다. 김해를 발전시키고 시민생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대통령 기관표창을 비롯 시정 각 분야에서 김해시 행정력을 인정 받은 의미 있는 전반기 였다고 생각 한다.

문) 시장의 눈으로 바라 본 김해는 어떤 도시인가?
  ㅡ김해는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5,500여 개의 중소기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2010년에는 계획인구 54만명이 예상되며, 예산규모도 12년 연속 경남 도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마디로 김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쟁력 높은 자치단체이다.

문) 성장하는 도시에서 소외받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ㅡ생활지원팀 신설과 복지상담실 설치 등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복지예산도 과감하게 확대 편성 했다.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문) 지역 균형발전 문제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대안은?
  ㅡ“어려운 농촌현실과 도·농간, 동서간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시장”이 중요한 시정 방향이다. 숙원사업인 동서터널도 민자유치로 기공식을 가졌다. 해양문화촌 사업 설명회에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보였다. 안동공단 이전과 해양촌 조성사업도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문) 앞으로 2년간 시정 운영방향은
  ㅡ살림 걱정없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2010년에는 1인당 소득 25천 달러를 실현 , 잘사는 김해를 만들겠다. 또한, 김해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김해를 만들겠다.

문) 하반기 2년을 시작하면서 시민에게 한 말씀해 주시지요
  ㅡ취임한 이후 줄곧 다짐하고 있는 것은 “서민시장”을 지향하면서 “문화시장”, “청렴시장”, “어려운 농촌현실과 도·농간, 동서간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현장 시장”을 추가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남은 2년 동안 “편리한 교통, 깨끗한 환경,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김해건설”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진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