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공디자인 포럼 개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전국 자치단체 디자인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가야역사문화와 공공디자인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김해시는 가야제국의 문화를 성공적으로 공공디자인에 접목하여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고하였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종간 김해시장 또한 “김해는 지역자원인 가야역사문화와 행정에서의 디자인 필요성을 어느 지자체보다 일찍 깨우친 지역으로서, 세계 속의 디자인도시 표준 모델이 되고자 한다”며 가야역사문화와 공공디자인의 접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10월 일본 후쿠오카현의 역사도시인 다지이후시와 함께 '역사와 디자인' 을 테마로 전시 및 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디자인 분야 창조도시 등재를 위한 거시적 계획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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