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청(교육장 김모헌)은 초등학교 6학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맞춤상담 발대식을 가지고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

찾아가는 맞춤상담은 인터넷중독예방, 성교육, 진로탐색, 학교폭력예방, 미술분과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6학년들에게 상급학교 진학 전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맞춤상담 활동은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작년 26개교 4305여명에 이어 올해는 34개교로 확대 실시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에 이어 성공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완료한 후 2학기에는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중3학년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했다. 서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