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기부제도 일환으로 빙그레 김해공장에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 김해시를 방문하여 5백만 원을 기증하는 협약식을 김맹곤 시장과 권수득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시행하게 된다.

빙그레(대표 이건영)는 임직원 기부제도인 ‘e-천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신학기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천사 기부 캠페인은 빙그레의 사내 봉사단의 활동 중 하나로 매달 임직원의 월급 중 2,004원씩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내 기부 캠페인이다.

이 기금은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김해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층 청소년 약 25여 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빙그레는 무주택 가족을 위한 해비타트와 어린이의 밝은 미소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안면기형 의료비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 각 분야의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