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참석, 문화.산업시설 등 시찰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해외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대거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해외자매․우호도시 3개국 5개 도시 대표단(총 27명)이 울산을 방문,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축하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참가 해외자매․우호도시는 베트남 칸호아성 응옌 치엔탕 성장 등 13명, 중국 무석시 쉬 루이 위 외사 판공실 부주임 등 4명, 일본 하기시 노무라 코치 시장 등 2명, 일본 니이가타시 츠가타 케이스케 부시장 등 4명, 일본 구마모토 테라사키 히데토시 부시장 등 4명이다.
또한 미국 포틀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김병직씨 등 5개국 12명의 해외명예자문관도 울산공업센터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
이들 대표단은 방문 첫 날인 2월 2일 오후 6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해외자매․우호도시 합동 환영리셉션’에 참석, 만찬을 하면서 울산공업센터 50주년을 축하한다.
환영 리셉션에 앞서 이들은 이날 오후 박맹우 울산시장을 도시별로 예방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기념 주간 마지막 날인 2월 3일에는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중앙 및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밖에 이들은 울산대공원, 태화강대공원, 울산박물관, 고래박물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 울산의 문화, 관광, 환경 시설 등을 둘러보고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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