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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 변해야 시장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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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 변해야 시장이 살아난다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8.06.0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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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중앙상점가 상인대학 입학식

 

 
   

김해 중앙상가협의회 상인들이 '프로 상인'으로 거듭나고자  5일 상가 주변 창원경륜공단김해점 6층에 교육장을 마련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유통과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상인대학 입학식에는 김종간 김해시장과 김성규 시의원,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배영일 원장, 윤상기 경제환경국장, 상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6월 5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4시간 교육을 받는 이번 중앙상점가 상인대학 교육과정은 '상인이 변해야 산다' 시장의 변화는 나의 혁신으로부터, 고객을 잡기 위한 고객감동 서비스, 매장관리 기법, 마케팅전략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으로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인대학을 통하여 상인 의식혁신을 이루고 고객 감동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침체되는 상점가를 살리는데 상인들 스스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어 침체된 상권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고 유통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상인들의 마케팅 전략 요령들을 교육할 계획이다.

허창상 중앙상가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인대학이 열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상인들이 먼저 변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 며 "김해시의 도움으로 이번 상인대학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상인들이 변화할 수 있는 큰 전기를 마련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사를 하면서 시간이 나지 않겠지만 우리 상인들이 힘을 합쳐 결석, 지각없는 상인대학이 되자" 고 말하고, "상인대학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배워서 프로 상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명예학장인 김종간 김해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해시는 재래시장과 상점가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면서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환경 청결이 우선 실시되어야 한다" 고 역설했다.
또 그는 "중앙상점가가 위치한 회현, 동상, 부원동이 활성화가 되어야 김해지역 경제가 살 수 있다" 고 강조하고 "상인들이 생각만 바꾸면 부자가 될 수 있으며 시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장사도 기업가 적인 정신을 발휘해야 대형 유통매장보다 시장이 낫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 며 "상인들이 힘을 합친다면 대형점보다 더 나은 상가를 만들어 낼수 있다." 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힘을 복돋아 주었다.

입학식을 마친 후에는 참석한 상인 한분 한분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아 상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허창상 상인회장도 전국에서 많은 상인대학이 운영되지만 중앙상가 상인대학이 가장 우수한 상인대학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첫 교육에 나선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박경모 교육연수실 전문교수는 "상인들은 모두 훌륭한 사람들인데 자신들을 포기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 스스로 자존심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이날 상인대학생들에게 ▲2003년부터 2007년까지 7136억원 지원 ▲아케이트. 주차장 등 사회환경개선 지원 ▲경영환경개선지원 ▲향후정책방향 등의 순으로 정부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시장에 맞는 맞춤형 지원 ▲상권활성화구역 중심으로 지원 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가졌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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