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업무 약 65% 전환된다
정부에서 벌이고 있는 노인 일자리만들기 사업아아파트 택배 배달업무에 이어 공공기관의 공공부문에서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10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의 각종 시설관리 업무에 노인인력을 활용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의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의 산불저지선 및 녹지 관리, 영락공원 묘지관리, 자갈치시장의 경비 및 청소 등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의 공공시설 관리업무의 약 65%가 노인일자리로 전환된다.
한편 정부는 국내 4개 택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50개 아파트 밀집지역에 택배 거점을 설치해 2~300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2010년에는 전국에 5,000개의 택배 거점을 운영하여 10,000여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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