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단조 마평수 동탑산업훈장.원창단조 이현석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
▲ 원창단조 이현석 대표. | ||
이들 두 경제인은 산업플랜트와 발전설비, 석유화학, 조선 등 단조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기술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마평수(51세) 대표이사는 1995년 2월 창원에서 현대단조공업을 설립한 이후 2007년 1월 기존공장의 8배 규모의 최신설비를 갖춘 함안공장으로 이전했다.
최신설비라인 구축, 자체연구소 설립, 산학연계 등으로 우수제품 개발에 정진해 2006년 168억에서 2008년 692억 원의 매출신장을 달성한 자유열간단조 부문 선도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전 세계적으로 인증되는 8대 기술선급 승인을 비롯해 2008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단조분야 신소재 개발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70% 이상을 직접수출하는 수출주도형 전문기업으로 우뚝섰다.
▲ 현대단조 마평수 대표. | ||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이현석(63) 대표이사는 함안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1977년 원창단조기계공업사를 설립해 32년간 단조 분야 기술개발에 한 우물을 파온 기업인이다.
기술개발, 기술혁신의 바탕위에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 1991년 함안군 칠원면에 기계 설비를 증설해 자동차 부품생산 단조공장의 면모를 갖췄으며 2007년에는 군북면에 원창단조함안제2공장을 설립해 연간 16000톤을 생산하는 국내 10대 단조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각종 기술인증 획득으로 2005년 산업자원부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08년 획기적인 단조복합공정 기술개발로 부품 수입대체와 수출에 이바지함으로써 2008년 매출액이 260억 원을 뛰어넘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대표는 기업의 사회환원 정신에 입각한 기업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펴고 있다.
삼칠민속줄다리기 축제위원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장, 함안 교육발전 공립재단이사, 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장학기금과 출연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예술 진흥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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