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명 적십자 봉사원 가가호호 방문 전달
이번 위문활동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의 중복구호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상자 선정을 위해 도내 320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3,200세대 7,000여명을 대상으로 백미(10kg)와 부식세트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문활동은 한진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마련된 6,400만원상당의 ‘소외계층 사랑의 쌀’과 적십자사에서 마련한 3,200만원의 부식세트 등 총 9,600만원 상당의 위문품으로 진행된다.
위문품은 15일 오전 창원시 용호동 경남혈액원주차장에서 상차 작업을 거쳐 20개 시.군으로 전달되며 각 지역에서는 297개 봉사회, 7천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올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7,503세대 1만6,320명에게 2억 1천7백만원에 상당하는 위문품을 이미 전달한바 있으며 김해, 마산, 진해, 진주지역의 무료급식 및 화재.재해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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