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는 31일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서동신 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단체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김진상 인제대학교 부총장, 옥정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정영철 NH농협 김해시지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보고, 트로피와 단기반납, 상위 성적 종목별 유공자 시체육회장 공로패 수여,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단식에서는 지난 대회보다 성적이 향상된 종목 유공자에 대한 김해시장, 국회의원, 김해시의회 의장, 경상남도체육회장 표창장도 수여되었다.
이번 도민체전에 김해시선수단은 36개 전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883명이 참가하여 마라톤, 자전거, 복싱, 역도, 검도, 산악 6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김해시 체육의 위상을 도내에 널리 알렸다.
또한, 육상 트랙과 필드, 농구, 씨름, 사격, 볼링, 롤러, 골프, 우슈, 게이트볼 10개 종목이 2위를 차지했으며, 정구, 유도, 보디빌딩, 파크골프 4개 종목이 3위의 성적을 달성하여 14년간 상위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김해시선수단은 대회 기간동안 단합된 모습으로 타 시군에 모범이 되어 도민체육대회에서 가장 큰 상인 화합상(도지사상)을 수여 받았다.
서동신 시체육회장은 “김해시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고된 훈련을 이겨내 주신 선수들과 선수들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도자, 종목단체 회장·전무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과 우리시 체육 발전을 위한 종목별 협의와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