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갱신 심사를 통해 재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SO 37001은 인증 취득 후 3년간 그 자격이 유지되며 매년 사후 심사를 거쳐 인증 유지를 검토한다.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0년 첫 취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유지해 왔다.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한국인증원의 갱신 심사를 통해 개선해야 할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하여 상하수도사업소의 부패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우리 상하수도사업소 전조직 구성원의 역량을 청렴과 부패방지에 집중하는 것이 바른 경영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번 ISO 37001 재인증을 통해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부패행위 근절, 공기업경쟁력 확보, 윤리경영 실천 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경영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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