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상가와 함께 행사 다채
김해 동상재래시장 번영회(회장 이건국)와 중앙상가발전협의회(회장 허창상)가 민속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침체되어가는 재래시장과 상점가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동상.중앙 2개 상인단체는 오는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이벤트를 동상 재래시장과 종로의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지난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래시장과 상점가가 동일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홍보하여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는 홍보를 위하여 길거리 로드소가 많고 고객과 함께하는 즉석 이벤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경품도 지급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 고객과 함께하는 즉석 이벤트 행사에서는 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려 본인이 장을 본 것을 저울에 달아 무게를 맞추면 경품을 지급하는 내눈이 저울 이다, 즉석경매, 노래자랑, 댄스경연등 다체로운 무대공연도 준비하여 상인과 고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마당으로 기획했다.
한편 상인들은 "재래시장과 상점가가 인접하여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마트나 대형유통점이 할수 없는 다체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고객을 끌어 들리겠다는 신념으로 처음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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