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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겨울연극제가 올 겨울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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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겨울연극제가 올 겨울을 녹인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08.11.2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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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부터 20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서
   
 
  ▲ 제15회때의 고등부 대상 작품.  
 
 “연극을 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줄리엣이 되어 있었어요. 작품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많이 싸우기도 하고 고민도 했는데 막상 관객들에게 선보이려니 떨려요”

지역문화예술교육의 생생한 현장과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선보이는 제16회 거창겨울연극제가 오는 12월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린다.

   
 
  ▲ 제15회때의 중등부 대상 작품.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5일 거창유치원생들의 ‘오즈의 마법사’공연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와 8개의 장애인,  공부방, 노인 등 사회단체가 참가하며 총 30편의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거창겨울연극제는 거창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거제, 사천, 진해, 함양, 통영 등 지역에서 참가하며 확대된 규모와 함께 뮤지컬, 창극, 영어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거창 샛별초등학교의 환경문제를 다룬 ‘달을 닮은 거울’,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일곱 요정이 등장하는 함양 금반초등학교의 영어 뮤지컬 ‘백설공주와 색깔요정’ 등 창작극이 눈에 띄는 가운데 청소년 연극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셰익스피어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선택한 부산 장안중학교, 색다른 어린이 창극을 선보이는 거제 외포초등학교의 ‘흥보네 박터졌네’ 작품 등이 주목을 끈다.

   
 
  ▲ 제15회때의 초등부 대상 작품.  
 
이 뿐만 아니라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올바른 지역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세미나 및 워크숍’과 ‘2009년도 거창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종일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우선되어야 하며 성공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은 가정,  지역주민,  지역사회단체로 문화예술을 전파하게 된다”며 거창겨울연극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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