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공연 관람하며 노고 격려
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정)는 2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7명의 통장단(단장 한영락)과 직원이 함께 툇마루공연단의 해변의남자 무용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무 수행에 열성인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회현동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인한 개발 제한, 구도심 상권 침체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해 복지, 환경 등 행정수요가 많고 주민참여를 근간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민과 행정을 잇는 통장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한영락 통장단장을 비롯한 27명의 통장들은 법령에 의해 부여된 업무뿐만 아니라 김장 담그기 행사, 여의사랑 문화제, 가야문화축제 등 각종 시·동 단위 행사에 앞장서 봉사하고 있다.
올해 회현동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봉황대길 태극기 거리 조성, 가로수 은행 제거 등 동정 시책 추진에도 기여해 오고 있고 수도박물관, 김해시자원순환시설 견학 등으로 시정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자 역할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한 통장단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현대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공연이라 좋았고 무엇보다 늘 솔선수범하고 화합하는 우리 통장님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즐기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무척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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