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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 도축물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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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 도축물량 늘어났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08.10.1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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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12.1% ↑...돼지 10.2% ↑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소장 박정석)에서는 경남도와 부산.대구 등 인근지역에 쇠고기·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김해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도내에 소재한 10개 도축장에서 금년도 9월말까지 도축된 물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소 12.1%, 돼지 10.2%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금년 9월까지 소는 6만4천두 도축되었으며 이는 2004년 이후 매년 10%이상 증가하였고 그동안 감소하던 돼지는 127만두로 ‘07년 동기간에 비해서 10%정도 증가하여 돼지고기 소비도 쇠고기와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 도축두수 중 한우도축 비율도 2005년도 83.1%, 2006년도 83.5%, 2007년도 84.2%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는 지난해까지 호주, 뉴질랜드에서 수입하였지만 금년 상반기 미국산 쇠고기수입 재개로 쇠고기 수입물량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우 도축물량이 늘고 있는 것은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촛불집회로 인한 수입 쇠고기에 대한 불신초래와 최근 몇 년 동안에 한·육우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기반이 구축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되고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쇠고기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금년 9월말까지 127만두가 도축되어 2007년도 동 기간내 도축물량이 124만두로서 10.2%가 증가했다.

이는 금년도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촛불집회, 칠레산 수입 돼지고기 다이옥신 검출로 인한 소비자들의 수입산 보다 국내산을 많이 선호하여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축산관측자료에 따르면 사료가격 상승으로 1천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 폐업이 많았다.

금년 6월 현재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보다 3.3% 감소한 915만 3천두이며 그 중 모돈이 93만7천두로 8.3%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사육농가 수는 전년대비 23.8% 감소한  8천호였다.

아울러 금년 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14만3천톤으로 전년보다 13.1% 감소하였으며 국가별로 수입물량은 미국산이 34.4%로 가장 높으며 칠레산 12.6%,  캐나다산 12.2%,  프랑스산이 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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