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26일 애경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세탁세제, 생활용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26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김해시는 지난 4월 23일 희망나눔사업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협약을 통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아동들에게 5년간 총 6천만원의 디딤씨앗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돕고자 2007년 10월 설립되었다. 현재까지 5회에 걸쳐 472백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김해시에 전달하였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