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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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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 방법 없나요?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0.3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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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확보후 주차 단속하는게 마땅

"김해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는 뒷전이고 주ㆍ정차 단속만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같아요."

김해지역 소상공인들은 "무분별한 주정차 단속 때문에 마음을 졸이며 장사를 하고 있다"고 이같이 하소연들 하고 있다.

물론 교통질서 확립 차원 주정차 단속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대책도 없는 주정차 단속이 능사가 아니다는 것.

이러한 사안들을 감안한다면, 김해시는 상가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놓고 단속하는게 마땅하다는 것이다.

그것도 어려운 실정이라면, 러시아워 시간은 제외하고 허용구간을 정하여 주차질서를 계도하면 교통흐름도 원활할 것이고 자영업하는 소상인들도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감소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니 김해시는 이러한 차선책이라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의회에서도 주정차 단속 실태를 밝혔다.

김동순 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소상인들을 다 죽이는 주정차 단속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주차장을 확보하여 영업하는 식당 등은 조금 낫지만 그렇지 못한 자영업자는 무분별한 주정차 단속 때문에 마음을 졸이며 장사를 하고 있다"며 김해시에 주차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 김 시의원은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로 인근상가 지역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상인들이 생존권의 차원에서 불만이 많다"면서 "이런 지역에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요구 인구밀접지역 옆 간선도로변을 주차지정구역 으로 설정하여 한시적인 주차허용구간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시의원은 "주정차 단속 과태료가 2016년에 13만5546건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54억 2000만 원이다"며 "연간 54억원 정도면 매년 2~3개 정도는 공영주차장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정차단속 과태료 수입으로 부족한 주차장 확보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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