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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 대비 추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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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 대비 추진대책 마련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5.06.0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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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응 TF팀 구축 운영, 도민행동요령 전파

경남도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 증가에 의한 폭염 일수와 강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민들의 폭염피해 예방 및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름철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에 대응해 인명 및 농축산물 등의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경남도 관계부서 및 시·군 폭염대응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염대비 도민행동요령 홍보 등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오는 9월말까지 안전총괄과장을 폭염대응 T/F팀장으로 3개반(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7개 부서 15명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축·운영한다.

국민안전처, 기상청 등 중앙부처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폭염 기상특보에 따른 상황을 시·군 및 관련부서에 전파해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선, 복지회관, 노인시설(경로당 등), 마을회관,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읍·면·동사무소 등 5,509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 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위해 노인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3,849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폭염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00~17:00)에는 농사일, 건설현장, 체육 활동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도 운영한다.

경남도 폭염대응 T/F팀장(백운갑 안전총괄과장)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폭염발생 시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낮에 농사일, 야외작업,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과 만일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즉시 연락해 신속하게 구조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가에서는 가축 및 농작물 관리를 위해 축사 단열재 부착, 차광시설 설치, 창문개방 및 환기를 실시하고 양식어장에서도 차광막 설치, 창문 개방 및 환기, 수조내 온도 상승억제, 양식밀도를 하향 조정해 사람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의 폭염예방에도 적극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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