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산 산악회 김자영 독자가 3월 26일 담 넘고 철조망 넘고 짖는 개 꼴치보며 쪼리면서 찍었다는 귀한 자목련 사진, 아래 중국의 설도라는 기녀가 읊은 시를 달아놓았는데 가슴이 뭉클합니다.(SNS)
꽃 피어도 함께 같이 즐길 이 없고 / 꽃이 져도 함께 슬퍼 해줄 이 없네 / 그리운 이 어데 있나 묻고저 한데, 때 맞추어 꽃들만이 피고 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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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산 산악회 김자영 독자가 3월 26일 담 넘고 철조망 넘고 짖는 개 꼴치보며 쪼리면서 찍었다는 귀한 자목련 사진, 아래 중국의 설도라는 기녀가 읊은 시를 달아놓았는데 가슴이 뭉클합니다.(SNS)
꽃 피어도 함께 같이 즐길 이 없고 / 꽃이 져도 함께 슬퍼 해줄 이 없네 / 그리운 이 어데 있나 묻고저 한데, 때 맞추어 꽃들만이 피고 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