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표 장애인 문화행사인 ‘제6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가 29일 오후 3시 연지공원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하고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이병규)이 전액 후원해 지난 2013년 열린 제1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이다.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장애인을 위한 기존 위문 공연 성격을 벗어나 장애인들이 웅변, 난타, 시낭송, 영상물, 풍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등 각종 공연에 직접 참여해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물었다.

삼안마을축제 '이웃사촌'이 지난 27일 낮 12시 삼방공원에서 아동ㆍ청소년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상, 이강은)는 우리 마을 아동ㆍ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사회복지단체 두리나리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식전행사인 밴드공연, 인형극을 시작으로 노래ㆍ댄스, 태권도 공연, 즉석노래자랑 등 무대공연과 경찰체험(지구대), 협동게임(지역아동센터), 건강 체크(보건지소), 과학실험(학교) 등 지역유관기관과

영남매일 창간 11주년 기념과 행복1%나눔재단, 천원의밥집이 주최 주관한 '일일난장'이 지난 28일 성황리 마쳤다.이번 행사는 뇌병변장애 학생 전동휠체어 후원 기금마련 위한 유명 서화, 글, 그림 등 할인 전시 판매도 이루어 져 의미가 컸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도 귀한 작품들을 선뜻 기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평소 접하기 힘든 대한불교 조계종 월하 대종사와 화엄선사, 성훈ㆍ정관ㆍ정여ㆍ대성 큰스님, 고당 현찬스님, 석정스님, 오재봉 선생 등의 작품 전시는 1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출품작 가운데 월하 스님의 '불성무득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연말을 맞아 기획 공연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선다.지난 6월 김해 율하 신도시 내 691석의 최신식 중형극장을 갖추고 개관한 김해서부문화센터는 ‘개관기념페스티벌’을 통해 대형뮤지컬부터 전통예술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공연 프로그램 운영을 보여주며 서부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써 안착에 성공했다.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올 하반기 총 8건 19회의 공연을 준비했다.11월에는 클래식 어벤져스로 불리는 김재영(바이올린), 김영욱(바이올린), 김규현(비올라), 문웅휘(첼로)로 구성된 실내악 4중주 ‘노부스콰르텟 콘

김해시 장유도서관(관장 차미옥)은 ‘2018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장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도시 인문학, 역(歷)도(都)산(散)’을 주제로 총 10차례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했다.이 기간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통과 근대 혼류의 도시 대구’, ‘근대도시 목포 사람의 길 도시의 길’, ‘도시와 예술 그리고 재생’ 3가지 소주제 아래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3․1

세계 각국의 맛과 멋을 뽐내는 ‘다문화요리경연대회’가 27일 김해동상시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왕후가 고향 음식을 그리워해 허왕후를 위한 서역의 음식을 만든다는 스토리텔링을 배경으로 열렸다.특히 대회 입선 메뉴는 레시피 표준화 과정을 거쳐 김해동상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음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주제는 김해동상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를 활용한 다문화 음식이며 다문화 요리 1종을 1인 기준 1만 원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출하면 된다.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팀은 지난 20일까지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토요일 박물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월 박물관 교육을 진행한다.11월 10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가야시대유물에 대해 배워보고 토기모양 쿠키를 만들어보는 '가야시대 유물은 어떻게 생겼을까?'를 시작으로 11월 24일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배워보고 나만의 2019년 세계문화유산 달력을 만들어보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하는 2019년'으로 구성했다.11월 프로그램 신청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수업시간은 오전(10:00~12:00)과 오후(14:00~16:00)로 구분하여 진행한다.참가비는

김해 삼방시장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3회 어린이 사생대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제3회 어린이 사생대회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해시가 주관하고 ▲김해삼방시장 상인회 ▲김해삼방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주최, ㈜핀연구소가 시행한다.특히 이번 사생대회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매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풍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김해삼방시장이 특성화시장으로 도약하는 행사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해당 행사는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우리가 바라본 삼방

2018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예술위원회,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고 김해문화의전당이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상주단체 김해신포니에타를 통해 11월 10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 시민을 위한 ‘홍도야 울지마라’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에서는 1930년대를 재해석하여 당시의 유명한 노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편곡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공연으로 일제 시대의 민족의 애환과 삶의 어려움을 해학으로 풀어낸 악극을 통해 어르신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시각적 역동성으로

김해시 상동면 '분청가마터' 이어 '백자가마터'까지 발굴돼 화제다. 백자가마터(상동면 대감리 산252-1번지 일원 1300㎡)는 지난 2007년 지표조사에서 발견됐다.이번 백자가마터 발굴은 규모와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비 3천만원을 확보해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시굴조사한 결과이다.이 백자가마터에는 17세기 민가에 보급한 반상기와 공납(관아 보급) 또는 특수 소비자를 위한 양질의 철화백자를 제작한 백자가마터 1기와 백자폐기장 1곳을 확인했다.백자는 폐기장에서 다량

우리나라 단감시배지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김해 진영단감축제가 11월 2일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4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진영지역 단감시배지에서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단감가요제, 단감품평회와 전시, 문화예술행사, 경남MBC 축하공개방송, 청소년마당 등 7개 분야, 34개 행사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전국적 명성의 진영단감 산지인 진영지역은 1927년 국내 처음으로 단감 재배가 시작된 곳으로 90여년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단감의 당도와 크기, 품질이

제2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김해시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간 우호를 다지고 말산업 육성 선도도시인 김해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총 상금 3억원을 놓고 국내 최강마를 꿈꾸는 국산말 8마리가 1천200m 레이스를 펼치며 1~3위 마주와 부산경남조교사협회에서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김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고대왕국 금관가야 문화의 향기 속으로’를 주제로 부대행사인 ‘2018년 금관가야 마철(馬鐵)축제’가 27, 28일

중독영화 감상을 주제로 한 ‘틔움영화제’가 지난 19일 칠암도서관 내 김해시립공연장(삼방동 소재)에서 개최되어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영화는 삼안동행정복지센터 및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관객문화응원단체 모퉁이극장이 협력하여 삼안동에서 처음 개최했다.최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알코올중독문제 등 중독과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예방 및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영화제를 기획하게 되었다.영화 '남자가 사랑할때'는 1994년도에 개봉

"낙랑한 시(詩) 낭송은 노랗고 빨간 김해가을을 물들였습니다."제5회 가야문화예술진흥회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난 21일 김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37명이 2개 부문(초ㆍ중ㆍ고등부, 대학ㆍ일반부)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열띤 경연을 벌였다.이 행사는 김해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경용ㆍ장정임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조명하는 동시에 김해시의 문화적 위상을 알리기 위해서 각각 지정시로 택해 의미를 더했다.심사규정에는 문학적인 격조와 수준이 있는 시의 선택과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과 함께하는 제9회 정기연주회’가 10월 30일 저녁 7시 30분 김해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된다.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1958년에 창단되어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 깊은 합창단이다. 4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 250명이 단계적 과정을 거치는 체계적인 합창교육을 통해 정상급의 합창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또한 2017년 이태리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콩쿠르 3개 부문 그랑프리와 지휘자상을 수상했으며, 체코합창단 협회에서는 ‘2015 올해의 합창단

김해시는 오는 23일 김해수로왕릉(국가사적 제73호) 내 숭선전에서 추향대제를 봉행한다.숭선전 추향대제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에 이어 9대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행사로 전국 종친회와 시민들이 참석한다.이날 초헌관은 박종훈 경남교육감, 아헌관 김검수 가락부산광역시종친회장, 종헌관 목청수 유림, 대축과 집례는 김판수 유림, 김성영 숭선전 제례 집례 기능이수자가 맡는다.숭선전은 수로왕과 왕비 허황옥의 신위를 봉안하고 향화를 받드는 전각으로 우리나라 팔전(八殿)의 하나이다. 2대부터 9대까지 8왕조 왕과 왕비의 신위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봉황교…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위한 공공미술프로그램다(多)가치프로젝트 일환로 진행… 김경화ㆍ윤필남 설치작가 참여 ‘우리 동네’작품 공개김해 봉황교 일대에 설치된 설치미술이 지역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김해문화재단은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8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설치미술 ‘다(多)가치 프로젝트’를 김해 봉황교에서 선보이고 있다.‘다(多)가치 프로젝트’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조형물을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장소

라이브ㆍ댄스 결합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 소속박물관 문화향연 '술탄오브더디스코' 콘서트를 10월 27일 오후 3시부터 50분간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2018 소속박물관 문화향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성공적인 ‘박물관 문화향연’ 프로그램을 소속박물관으로 확대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총 7개 소속박물관이 선정되었고, 국립김해박물관은 마지막 주자로서 인디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 공연으로 문화향연의 대

김해문화의전당이 하반기를 맞아 10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3편의 '어린이 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친근한 동화스토리, 인형을 이용한 연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은 물론 사회성, 자존감,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연극 ‘우리, 달라(10월 18일~20일)’는 어리버리 강아지 ‘우리’와 까칠도도 고양이 ‘달라’ 그리고‘둥개맨’의 특별한 우정이야기.어린이들에게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와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극단 예술무대 산은 “이번 작품에 대해 친구와

김해시 칠암도서관(관장 최성철)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해설이 있는 재즈&팝 콘서트'를 10월 31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동안 운영한다.이번 콘서트는 칠암도서관이 ‘2018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이상진 Trio’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상진 Trio’는 보컬, 피아노, 베이스기타 연주자로 이루어진 팀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팝, 가요 등을 편안한 재즈스타일로 듣기 쉽게 편곡하여 연주하고 재즈의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