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 동양고전의 진수를 만나다
김해율하도서관은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부산대학교 한문학과의 저명한 교수들을 초빙하여 '성찰과 치유의 동아시아 고전읽기'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2주 과정으로 동양고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 특성화 도서관인 김해율하도서관이 자신있게 준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저명한 한문학자들과 함께 동아시아 각국의 한문고전을 읽고, 고전들이 내포한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강좌로 기획되었다.
특히 고려대학교 문학박사 출신이자, 북경대학교 초빙교수, 현재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BK21 단장인 김승룡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서경, 시경, 주역, 노자, 맹자, 논어 등 12강을 각자 다른 고전을 선정하여 어렵고 딱딱한 동양고전 강좌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8월 20일 오전10시부터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330-7161) 및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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