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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장- 김해시 도로 전역 비보호 유턴 방지 안전봉 및 중앙분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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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장- 김해시 도로 전역 비보호 유턴 방지 안전봉 및 중앙분리대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3.07.0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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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을 철거하여 좌회전과 유턴 대기거리 늘려야 한다.

   
 
  ▲ 내동 홈플러스에서 시민의 종 방향 좌회전과 유턴 공간 확보를 위해 중앙분리대 화단 철거공사를 하고 있다.  
 
좌회전 유턴 대기차선 짧아 유턴 차량 1차로를 점령 교통사고 노출

2013년 6월 말까지 김해시 총인구는 515,721명이고 세대수는 186,723가구이다. 같은 기간 자동차 등록 대수는 220,502대이다.

여기다 타 지역 등록차량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승용차와 7천여 기업체를 오가는 업무용 차량들을 포함하면 하루 김해시 도로를 누비는 차량들은 대략 4~5십만 대가 된다는 결과가 나온다. 이에 비해 김해의 도로 사정은 너무나 열악하여 출근시간대는 어느 지역이라고 지적할 것도 없이 전 지역의 교차로가 마비되어 왕짜증 도로가 되고 있다.

국도와 지방도로를 포함하여 김해시가지의 도로는 인구 40만여 시대에 건설된 도로가 대부분이다. 도시가 급팽창하면서 인구도 엄청 늘어났고 차량들도 거의 배 이상 증가했지만 도로사정은 별로다.

이런저런 예산 부족으로 확장과 개보수공사를 미루고 있다지만 시민 편의를 위한 적은 예산으로 할 수 있는 공사들도 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왕복 4차선 이상 도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 대기차선의 길이가 너무 짧아 좌회전 차량들이 2~3대만 대기하면 그 뒤를 이용하는 유턴 차량들이 좌회전이 아니라 1차선 도로에 서 있어야 한다.

   
 
  ▲ 대다수 좌회전 유턴 구간은 너무 짧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러다 보니 직진 차량들도 한 차선이 막혀버려 원활한 소통에 장애가 되고 있고 유턴 차량들은 경우에 따라 두 번 정도 신호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기도 하다.

김해시가 하루속히 이러한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일부 중앙 분리대를 비롯하여 안전봉을 철거하여 좌회전 대기 거리를 확충해 주고 유턴 구간도 대폭 늘려 주어야 한다.

최근 내동 홈플러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홈플러스 앞 도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좌회전과 유턴 차선을 늘리는 공사를 하고 있다.

김해시가 이러한 공사를 시내 전역으로 확대하여 러시아워 시간대의 병목현상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경전철 주변 국도에 설치된 교차로 주변 중앙분리대와 서김해 IC 교차로 내외동과 장유 시내 교차로 앞 좌회전 및 유턴 대기차선은 시급히 유턴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봉을 철거하고 중앙 화단도 철거하여 좌회전 및 유턴 차량 대기차선을 확충해 주기를 시민들은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민원현장 취재팀
(영남방송 동시 보도)

   
 
  ▲ 내동 홈플러스 앞 좌회전 유턴 구간은 엄청 넓고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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