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6일 경남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 해 동안 경남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뒤돌라보고 밝고 건강한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국민의식 함양과 따뜻한 경남건설에 앞장서 나가기위한 4만여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가 있었다.
이날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장 및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과 함께 있었다.
이 자리에서 주영길 김해시협의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으로부터 금장증을 수여받았으며 주 회장은 수상소감으로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기본이념으로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는 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금장증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영길 회장은 이날 받은 금장증을 비롯 행정안전부장관표창, 김해시장표창, 김해경찰서장표창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많은 표창을 수여 받았다.
하지만 이런 표창이 주 회장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실수다.
그는 표창장에 기록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일들을 지역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여주었으며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고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회장 주영길(64).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제2의 고향인 김해에 뿌리를 내린지 반평생이다.
객지에서 왔다는 설움을 딛고 바르게살기김해시협의회장과 부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라는 직함으로 김해의 내 놓라는 지도자들이 찾을 정도의 자리까지 올수 있었던건 그의 김해를 사랑하는 애향심과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조건 없이 베푸는 그 마음을 김해사람들이 알았기 때문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 어디에서던 주영길 회장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만큼 그는 다른 어느 행사보다 힘든 이웃을 돕는다는 행사엔 두발 벗고 나설 정도며 이유 불문일 정도로 열성이다.
해마다 설추석 명절엔 지역의 어려운 가정인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미리 파악해 놓았다가 쌀과 김치, 생활필수품 등을 손수 구입하여 전달하기도하였다.
그런가하면 소년소녀가장들과 결연을 맺고 6여년 동안 후원했으며 가족을 조국을 위해 받치신 보훈가족들을 위해서도 매해마다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주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라면 장소를 물문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던 찾아간다.
본인의 힘으로 안 되면 주위의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도와주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고 노력한다.
주 회장은 "바르게 살기운동 협의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순수 봉사단체이다.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함께하는 봉사야말로 우리의 소명이며 국민화합과 통합에 한 몫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주영길 회장은 2009년 3월 이 단체 회장으로 취임하여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그 성과는 대단했다.
역대 회장과 임원들이 세워놓은 발판 위에 최근 4년의 업적은 과히 괄목할만하다는 것이 시민들의 평이다.
주 회장 취임이후 이 단체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순수 봉사단체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을 나누는 김해의 대표적인 단체로 각인되었다.
여기에는 읍면동 협의회의 임원과 회원 들의숨은 공로가 가장큰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는 것이 주 회장의 주장이다.
주요활동으로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소년소녀가장후원은 기본이며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엔 일손돕기에도 참여하고 지역농작물 판매에도 앞장서고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까지 김해 구석구석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우리 단체는 어떤 특정정당의 지지나 정치적인 이데올로기를 떠나 국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순수봉사 단체이다. 산업화시대에는 새마을 운동이, 냉전시대에는 자유총연맹이 우리사회에서 큰 역할을 했지만 시대적으로 민주화를 이룬 지금이야말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국민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단체라고 생각한다"며 주영길 회장은 늘 강조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이념은 `진실ㆍ질서ㆍ화합`이다. 사회 기초질서 유지나 도덕성 회복 운동은 물론 출산율 증진운동, 가정사랑운동, 독도지키기 캠페인까지 전개하고 있다.
주 회장의 말처럼 도덕적 준법정신이 사라져 가고 있으며 날이갈수로 개인화 되고있는 서구식 문화가 사회의 도덕 불감증으로 이어 지고 있는 이 시대에 `바르게살기운동`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운동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도 김해의 어둔운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희생하고 있는 지역의 참일꾼인 회원들에게 시민모두 박수로 격려해 주고 더 나아가 이 운동에 참여해 주면 더욱 좋겠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역의 참 일꾼들을 선택해야 한다. 이때 이처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이런 참 일꾼을 추천하고 선택하여 더 크고 아름다운 봉사를 통해 김해를 맑고 향기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큰 머슴으로 만들어 부려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 회원님들의 주변은 늘 건강하고 즐거움이 넘쳐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