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국 시대를 열어가는 가야고도 김해에서 근무하게돼 무척이나 가슴이 설레입니다. 김종간 시장의 의지를 받들어 나가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지난 26일 김해시 신임 박재현(51) 부시장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 부시장은 "도내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김해를 위해 1,500여명의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함께 까꾸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50만 시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뛰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면서 "그동안의 공직생활과 경험을 토대로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행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 고성이 고향인 박 부시장은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89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9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경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자치행정과장, 기확관리실 기획관을 거쳐 2004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경남도 환경녹지국장, 도시교통국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김해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모친과 부인을 비롯해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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