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23일 진영 대성교회(목사 정상화)에서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해 왔다.

진영 대성교회는 장유 대성교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 설립한 교회로,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 장학금 수여,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상화 담임 목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도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영읍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상품권을 기탁해주신 진영 대성교회에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허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