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2주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
김해시는 설 전후 2주간(1월 25일~2월 2일)을 ‘설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설연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동안 김해시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비상응급의료체계를 총괄하고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 삼승병원, 메가병원의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된다. 또 병·의원 819곳과 공공심야약국 등 약국 427곳이 일자별로 문을 연다.
시는 설연휴 동안 비상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에 대해 유선 또는 현장 확인을 통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응급실 미수용 사례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실 운영 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게 된다.
또 시서부보건소는 28일, 시보건소는 29일 오전9시부터 오후18시까지(중식시간 제외) 문을 열어 정상 진료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의료 응급진료 체계도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 제공) ▲김해시보건소(330-4501), 김해시서부보건소(330-8691) 비상의료관리상황반으로 문의하거나 김해시청,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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