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
김해시는 지난 8일 칠산서부동 화목2통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취약계층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9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 민생경제과와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가 협업해 이뤄졌다.
지사 직원들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전등 스위치 등의 전기기구를 점검하고 노후 전기 시설 교체 후 간단한 안전교육까지 제공했다.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우리 지역을 위하여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용 지사장은 “우리 지사는 김해·양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기 안전점검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의 전기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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