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특화거리 조성 등 지방물가안정분야 선제적 대응 높이 평가 우수상 쾌거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대전에서 물가안정에 대응하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방물가안정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김해시는 물가안정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특화거리 조성, 가격정찰제로 투명한 유통구조 물가안심특화센터 조성, 민-관-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 선제적 대응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시는 고물가 속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상권 가격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전용상품권 발행, 설 추석 명절 민생현장 방문 점검, 시민 외식비 부담 경감을 위한 김해형 공공배달앱 운영,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물가관리 시책을 발굴해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고물가 속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 추진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가관리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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