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추석명절과 오는 10월 개최될 전국체육대회 및 가야문화축제를 대비하여 해반천, 봉황대길 그리고 이편한 봉황역 아파트 중심으로 6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회현동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아 다음달 있을 전국체육대회 및 가야문화축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수릉원 등 가야문화축제 주 개최장소 및 봉황대 그리고 e편한 봉황역 아파트 주변의 해묵은 쓰레기와 주요 도로변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불법광고물들을 정비하고, 쓰레기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마을 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에 앞서서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배출시간 준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마을 구석구석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내 집 앞 내 점포는 내가 청소하기’ 등 주민 스스로 내가 사는 마을을 청소하는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박치우 회현동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및 전국체육대회 등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평소에도 쓰레기 불법투기방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 등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깨끗한 회현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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