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추석 연휴 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 공급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주관으로 LP가스 공급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9월 3일부터 13일까지 가스공급시설을 점검한다.
이 기간 경남도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시설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용기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밸브 노후 여부, 금속배관 사용 여부 등 가스시설 전반 안전관리 실태이다.
또 관내 가스공급시설에 대해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해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연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시설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스업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가스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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