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쉬프트시대(Core-shift era), 김해시 친환경사회공헌 기부문화 확산
김해지역자활센터에 친환경사회공헌 후원금 2000만원 기탁
김해지역자활센터에 친환경사회공헌 후원금 2000만원 기탁
김해시가 코어쉬프트 시대에 새로운 친환경 사회공헌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친환경사회공헌 기부에 3년 연속 동참하도록 이끌고, 28일 두 은행과 1회용품 폐기물 발생저감 및 탈(脫)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 추진에 동참하는 의미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일회용품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 장례식장 다회용기 임대 등 김해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은 2022년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해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4대(1600만원)와 지난해는 다회용기 구입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 관계자는 “김해시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사회공헌 기부는 사회적 약자 배려, 일자리 창출, 1회용품 사용 억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적 성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김해시가 추진하는 환경시책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태용 시장은 “우리시는 22년부터 플라스틱 안쓰고(De-plastic), 재사용하고(Re-use), 재활용하는(Re-cycle)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종합계획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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