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정부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전량 인수’ 계획에 따라 산물벼 883t을 지역 내 정부관리 양곡보관창고로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전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6098t) 중 일부를 건조되지 않은 상태로 매입해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건조 후 임시 보관 중인 벼이다.
현재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이 보관 중인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품종검정(매입대상 품종 외 다른 품종의 혼합을 막기 위한 검사)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 검사를 거친 후 정부관리양곡창고로 옮겨진다.
김해시 관계자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RPC와 DSC에 보관 중인 산물벼를 기간 내에 안전하게 인수하여 김해시의 고품질 쌀이 정부양곡으로써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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