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다음 달 ‘세시풍속 어디까지 알고 있니?’ 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6월 22일(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우리나라 세시풍속과 단오의 유래, 민속놀이에 대해 배워보고 유물로 꾸민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8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6월 10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무료 교육이며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물관은 올해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는 물론 세시풍속, 환경까지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 체험을 접목한 눈높이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역사와 친해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작년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에서 경남 도내 공립박물관 1위에 선정된 박물관으로 문화재보관관리 우수기관 표창, 출토유물보관관리 우수유공 표창을 비롯해 특별전시 개최, 박물관 교육 진행, 학술연구활동을 통한 발굴보고서와 총서 발간 등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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