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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 회장,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에게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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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 회장,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에게 건의했습니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2.03.0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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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신의 호국정신을 교육하여 충효사상을 고취시켜 달라

<조유식의 허튼소리> 대한민국 역사에서 김해는 없다. 삼국시대 역사자료 어디에도 가락국과 가야라는 나라는 없다. 하지만 금관가야가 있었고 6가야가 존재하고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보주태후(普州太后) 허황옥(許黃玉) 수로왕비의 슬하에 10남 2녀 자녀가 있었다.

장남-거등(巨登)은 가락국 제2대 왕위를 계승하였다) 차남-거칠군 석(김해 허씨 시조가 되었다) 삼남-명(김해 허씨 시조가 되었다) 사남-혜진(가락국사 장유화상 따라 출가 견성성불-금왕광불이 됨) 오남-각초(가락국사 장유화상 따라 출가 견성성불-금왕당불이 됨) 육남-지감(가락국사 장유화상 따라 출가 견성성불-금왕상불이 됨) 칠남-등연(가락국사 장유화상 따라 출가 견성성불-금왕행불이 됨) 팔남-두무(가락국사 장유화상 따라 출가 견성성불-금왕향불이 됨) 구남-정홍(가락국사 장유화상 따라 출가 견성성불-금왕성불이 됨) 십남-계장(가락국사 장유화상 따라 출가 견성성불-금왕공불이 됨) 장녀-영안공주(永安公主) 태사(太師) 배열문(裵烈文)에게 하가(下嫁) 차녀-지진내례공주(只珍內禮公主) 신라 석탈해왕 둘째 석구추태자비(일본야마타국 국왕이 된 묘건 공주가 수로왕의 딸이라는 설도 있음)

이들의 후손만 2022년 현재 약 7백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런 역사가 엄연하게 존재하며 영호남 곳곳에 가야 유물 유적 문화재가 산재해 있으며 국가 보물도 있다.

700만 김수로왕 후손이 가락국 가야 후인 역사 증인이기한데 일부 기독교 목사들과 기독신앙을 가진 일제 식민 사학자들이 `가락국은 없었다. 따라서 가야사를 인정할 수 없다`고 공공연하게 학술대회라는 공공성을 앞세워 가야 역사를 철저하게 배격 왜곡 가락국 가야 역사 없애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27년 전 독실한 기독교 교인인 김숙희 교육부 장관은 교회 지도자들이 요구한 국가 및 정부 기관 주일 행사 반대 요구에 대해 답하기를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일요일 행사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 만약 학교에서 주일에 행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처벌을 하는 것도 신중하게 검토 하겠다"고 했다.

교육부 장관이 기독교 신앙심으로 헌법에 보장된 국민행복 추구권을 유린하고 국민을 협박한 것이다. 이 시기부터 국민의 편의를 위해 일요일에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들이 실시해오던 각종 기념행사와 축제 세미나, 연수, 공무원 시험 외 80여종 국가자격시험, 검정고시, 예비군 훈련소집, 민방위 교육 소집, 학교 체육행사, 개교행사, 소풍, 수학여행 등등이 일제히 예배 날인 일요일을 피해 실시되어 국민들의 고충과 원망이 빗발치기도 했다.

이들은 세력을 규합한 기독교 단체와 극성 목사를 비롯한 식민사학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가락국 500년 사를 부정하고 수로왕과 허황옥 수로왕비에 대해서까지 근본 자체를 부정해 오고 있다.

30여년 동안 자기들 조상인 시조가 건국한 나라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를 일삼고 시조인 김수로왕까지 전쟁을 피해 도망 온 피난민에 불과하다는 모욕적인 주장이 확산되자 이제 와서 김해김씨 종친들이 나서서 가야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어 조금은 기대가 된다.

필자는 늘 대단한 김해 분들이 말하는 김해사람도 아니고 객지 놈이고 김해김씨와 허씨는 더욱 아니지만 지금 현재 김해에 살고 있는 김해사람이기에 김해를 말살하는 행위 김해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를 지켜만 볼 수 없어 40년 전부터 외롭게 그들 집단들과 당당하게 맞서 투쟁하며 가야사 복원 운동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3일 필자가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하여 박종훈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가락국 건국 부정, 가야사 부정, 김수로왕 부정, 수로왕비 허황옥 부정, 가락국사 장유화상 부정, 파사석탑 부정, 가야불교 부정 등 가야 역사왜곡 문제를 놓고 심층대화를 했다.

필자가 "식민사관 학자들이 가야 역사 근본을 노골적으로 부정 왜곡하고 있어 바로잡아야 한다" "김수로왕 탄생 비화와 가락국 건국 비화, 대한민국 국제결혼 1호인 인도 공주 허황옥과 수로왕의 결혼 스토리를 교육현장에서 지금보다 더 심도 있게 다각도로 다루어 달라" "김수로왕과 허황옥 수로왕비 사이의 자녀 후손들도 대한민국 최초의 다문화가족이었다는 사실을 교육하여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김해지역 교육 현장에서부터 다문화 가족을 차별하지 않고 함께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필자는 또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원하여 매년 창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를 경남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는 김해에서 개최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의도 했다.

활천동, 부원동, 봉황동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오가는데 불편을 겪고 있어 부원동 남쪽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도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또 대한민국 최초의 호국의병인 사충신이 김해를 지키다 왜적에 의해 장렬하게 목숨을 잃은 사충신의 호국정신을 교육하여 충효사상을 고취시켜 달라는 당부도 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은 "오늘 다양한 지적과 건의를 해주어 교육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경남 다문화 교육 박람회 김해 개최 문제는 주최 측과 협의해 보겠으며 부원동 초등학교 신설 문제도 부지가 조성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가야 역사 바로 알리는 교육은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좀 더 심도 있게 접근하여 가야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충효사상 고취를 위한 호국의병 김해 사충신 선양에 대한 교육과 학생 체험 활동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깨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역사이고 역사 지킴이가 된다. 2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당당한 김해,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여 잘 물려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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