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만6천 회원 조직 대한물리치료사협회
33대 회장에 이근희 현 회장 55% 지지받아 재선 성공
회원복지 향상, 물리치료사의 정책재정, 보건의료 발전에 더욱 매진다짐
8만 6천여명의 물리치료사가 속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33대 회장을 선출하는 임시대의원총회가 2021년 12월 18일(토) 18시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소재 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홀과 21일(화) 21시부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사무소에서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8일의 대의원총회 결과, 기호1번 이근희(32대 중앙회장) 후보와 기호2번 김기송(호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후보가 각각 55표씩을 얻어 12월 21일(화) 협회 대전사무소에서 재투표하기로 결정되었으며 2차 대의원총회는 전국에서 119명의 중앙회 대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투표 결과 기호1번 이근희 후보가 65표를 득표하여, 54표의 지지를 받은 기호2번 김기송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재선에 성공한 이근희 당선인은 이날 협회장 수락 연설을 통해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중단 없는 협회 발전을 위한 정책과 회원 복지의 실행으로 3대 법안의 국회 통과와 물리치료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기송 후보도 이근희 협회장 당선을 축하하며 협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하여 축제 분위기로 임시대의원총회는 마무리 되었다.
40여만 명의 보건의료기사들의 단체인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기총) 회장을 맞고 있는 이근희 당선인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기사의 역할 확대로 국민건강권이 보장되어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그런 사회와 국가로 도약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며 새로운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이 회장은 또 "수요자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과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기법 개정은 의사의 지도를 의뢰 또는 처방으로 합리적으로 변경하여 병원 이외의 공간으로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나 장애인, 어르신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치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숙원 사업에 대한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부모단체의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자발적인 지지 선언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울러 국민건강권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의 대안으로 의기법 개정을 지지해 줄 것을 국민에게 호소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