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의원 ‘총선승리로 보답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김해을에서 김정호 국회의원이 경선 끝에 공천권을 따냈다.
김 의원은 공천배제(컷오프)됐다가 지역 당원, 당직자, 지지자들로부터 컷오프 철회 요구와 재심을 촉구하는 거센 반발을 해 왔다.
이에 중앙당 최고위의 재심결정이 번복돼 경선 기회를 다시 얻은 김정호 의원은 기찬수 전 병무청장을 누르고 승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100% 국민 여론조사로 실시된 경선에서 김정호 의원 76.4%, 기찬수 예비후보 23.6%의 지지로 김 의원이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기사회생한 김정호 의원은 본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전략공천한 장기표 전 통합신당추진위 공동위원장과 맞붙게 됐다.
김정호 의원은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 김해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말을 김해시민과 당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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