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기마인물형토기를 해부하다”
김해시가 가야사 정립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가야사국제학술회의가 19~20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5회째인 이번 가야사국제학술회의에는 가야사와 가야고고학 전공 한국ㆍ중국ㆍ일본 3국의 학자 13명이 참석해 ‘가야기마인물형토기를 해부하다’라는 주제를 놓고 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
13편의 논문 중 ‘기마인물형토기-국은 이양선 수집문화재’ 는 기마인물형토기의 수집과 국립경주박물관으로의 기증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한도식 금오문화재연구원 원장이 직접 설명해 기마인물형토기의 기증과정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 논문과 토론을 통해 가야기마인물형토기에 반영된 가야의 물질문화와 대외교섭 양상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종합토론에서는 평소 가야사에 관해 궁금했던 것을 학자들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320-3178, 담당자 정찬우)나 김해시 가야사복원과(330-0893 담당자 심재용)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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