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내달 5월 19일 오전 10시 '제1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며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한다.
올해 그리기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휴관일에 상설전시실 내에서만 진행하던 그리기 대회를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는 점과 개별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상 내용은 6개 부문, 98명이다.
가야으뜸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시상한다.
그 외 가야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김해시장상)ㆍ가야누리상(인제대학교 총장상, 가야대학교 총장상, 김해교육청 교육장상)ㆍ가야그리미상(경남매일 사장상, 경남일보 사장상, 김해뉴스 사장상, 김해문화원장상)은 각 1명 씩, 가야금바다상(국립김해박물관장상) 12명, 가야꿈나무상(국립김해박물관장상) 75명 선정 예정이다.
올해는 그리기 대회 참가자 규모가 확대된 만큼 경남매일, 경남일보, 김해뉴스 3사도 후원한다.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그리기 주제를 대회당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시품과 함께 주제에 대한 고민을 창의적으로 담아내면 된다.
초등학생(8세~13세)이라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가능하다. 국립김해박물관 회원가입 후 접수를 하면 된다. 보호자 아이디로도 신청 가능하나 참가 어린이 이름을 기입해야 한다. 새소식란에 공지된 사항(상세안내 및 참가자 유의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대회일 야외광장에 운영본부가 세워질 예정이다. 상설전시실 출구에서는 가야무사 종이인형놀이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0개ㆍ가위는 개별 지참)
새로워진 제17회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 접수는 4.20.(금)~5.7. 선착순 700명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