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민원현장- 도시미관 해치는 전신주 불법 광고물 단속 강화해야
상태바
민원현장- 도시미관 해치는 전신주 불법 광고물 단속 강화해야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6.07.26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 전역 이면도로 마다 한 업체 최소 500~600개… 수개월 달기만 하고 철거는 `NO`
마을 미관 해치고 오가는 차량파손ㆍ시민 안전사고 위험 노출 근본적인 근절대책 필요

김해시가 국도변 불법 광고물 단속(현수막)을 강화하여 위반 업체들에 대해 행정조치를 강화하자(과태료 부과 등) 시내 중심도로변의 거리는 맑아졌다.

반면 이들 업체가 느슨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 교묘한 방법으로 불법 광고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과 원성을 사고 있다.

문제의 불법광고물들은 대다수 아파트 분양광고물들로 가로세로 1m 크기로 제작되어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아파트와 빌라 주변 이면도로 전신주에 매달아 놓는 방법으로 불법 게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게시물은 한 번 매달아 놓으면 최소 3개월 이상 장기간 철거를 하지 않고 게시해 두고 홍보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홍보물 천이 비바람에 훼손되기도 하고 햇빛에 탈색되어 도시흉물이 되기도 하는 등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김해시 어방동 모 아파트 입구의 경우 이 불법 게시물이 비바람에 지나가던 승용차 앞에 떨어지면서 큰 사고가 날뻔했다는 제보부터 장유2동의 모 주부는 전신주의 불법 게시물 다수가 한쪽 줄이 끊어져 전신주에 매달려 이리저리 바람에 날려 위험하기도 하고 보기도 흉한데 왜 단속은 안 하는 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내외동의 모 주부는 전신주 한 개에 작은 불법광고 현수막이 4~5개씩 달려 아파트 주민들을 불쾌하게 하고 마을 거리를 추악하게 하고 있다며 김해시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

비양심적인 사업자들과 홍보대행사들의 무분별한 불법 홍보도 문제지만 이를 근절 시키지 않고 방관하여 전신주 불법 게시물이 홍수처럼 늘어나도록 한 김해시와 읍면동 단속반의 묵인이 계속하여 이들 광고물을 양산하고 있다는 비난도 있다.

그리고 시민의 주거 및 생활안전에 절대적인 통신과 전력안전 공급을 위해 전신주 관리에 책임이 있는 한전과 한국통신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신주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고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는 깨끗한 전신주 관리를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한국통신과 한국전력공사가 전신주 임대 수익에만 전력하지 말고 김해시와 시민들을 위해 도시미관에 유해한 불법 부착물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김해시도 조례수정을 해서라도 강력하고 철저한 단속을 하여 이러한 불법 광고물 확산을 막아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