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행복을 읽다’ : 대활자본을 활용한 노인 독서활성화사업
김해 진영도서관(관장 주경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전국 공공도서관 중 10개관이 지정되는 공모지정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달 9월 26일부터 노인 독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활자본을 활용한 ‘책과 함께 행복을 읽다’라는 주제로 김해보훈요양원에서 “찾아가는 노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활자본을 활용한 노인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 행복을 읽다’ 사업은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가지고 동화구연, 독서지도사 및 미술심리치료사 자격을 소지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책 읽어 주기 및 함께 읽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시키면서 독서활동도 장려하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글자 크기가 큰 대활자본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력 증진과 다양한 지적 ` 문화적 욕구 충족과 노년층 독서인구 증대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