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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외국인 이주 근로자 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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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외국인 이주 근로자 쉼터 개원
  • 정선자 기자
  • 승인 2014.09.17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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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하는 씨밀레 사회적 협동조합

외국인과 함께하는 씨밀레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가 지난 8월 30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 마이다스빌딩 3층에서 개원했다.

외국인 이주 근로자 쉼터는 세상을 향기롭게(이사장 정여 스님)가 부산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랑방으로 운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과 새향기 이사장 정여 큰스님, 범어사 부주지 범산 큰스님, 사하불교연합회장 자인스님, (주)선영 염규창 사장, 효강스님, 영남매일 조유식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쉼터를 운영하게 된 김양춘 원장은 그동안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나라별 외국인 근로자 대표를 선정하여 임원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내빈을 대표하여 정여 큰스님과 범산 큰스님 자인스님께서 축사를 했으며 효강 스님이 섹소폰 축하공연을 해 참석하신 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개원식을 한층 흥겹게 했다.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중심부에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쉼터는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고충을 들어주는 사업부터 각종 교육문화산업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법회를 비롯해 한국어교실, 인권 및 법률 상담, 한국문화 소개 등 다양한 강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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