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부곡초등학교(교장:이춘만) 5.6학년 학생들은 6월 30일(월)에 본교 새솔관에서 한방재활의학과 석, 박사과정을 공부하신 본교 주치의 김현석 선생님을 모시고 강의를 듣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석 선생은의 한의사로 우리 관내 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의 원장님이시기도 하다.

 
이 날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척추측만증과 학교생활에서 유익한 바른 자세를 알아보았다. 그 외 바른 수면자세와 운동 등으로 근육을 발달시켜 척추를 잡아주고 틀어짐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셨다.

건강강의를 통하여 한창 성장 중인 5.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자세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척추측만증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원인 모를 통증을 경험하는 개별 학생들의 자세를 꼼꼼히 짚어주시고, 질문에 친절히 답해 주시는 시간도 별도로 가졌다.
교육을 받은 5학년 이유진학생은 “부모님이 늘 바르게 앉으라고 하실 때마다 건성으로 듣곤 했어요. 그런데 오늘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6학년 안현우학생은“제가 가끔 어깨와 허리가 아팠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파스만 자주 발랐거든요. 주치의선생님 말씀처럼 바른 자세를 하지 않아 그랬던 것 같아요”등의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김해부곡초등학교에서는 이 날 강의 뿐 아니라 평소 학생들의 자세교정을 위한 의자매트와 보건교육을 통해 늘 강조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